팜데일~빅토밸리 고속철도 연결 협약 체결…라스베이거스까지 이어진다

[2026년 7월 24일] 캘리포니아 고속철도청(CHSRA)과 하이데저트 코리더 합동관리청(High Desert Corridor JPA)이 지난 20일 팜데일과 빅토밸리를 잇는 고속철도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환경 검토와 설계, 역사 통합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으로, 특히 두 철도망이 만나는 팜데일역 구간의 조율에 중점을 뒀다. 공사 진행과 자재 공동구매 부문에서도 협력해 공공 비용을 줄이고 사업을 앞당기기로 했다. 다만 이번 MOU는 착공을 승인하는 것이 아니라 계획과 조율을 위한 문서라고 관계 기관은 설명했다.

하이데저트 코리더 사업은 팜데일에서 빅토빌까지 총 54마일(약 87㎞) 구간에 복선 철도를 건설하는 계획으로, 초안에는 도로와 고속도로, 사막 배수로 등을 가로지르는 입체교차 구조물을 포함해 최고 시속 180마일(약 290㎞)까지 달릴 수 있는 노선이 검토되고 있다.

팜데일역에서는 캘리포니아 주 전역을 잇는 고속철도망과 연결되며, 빅토밸리 구간에서는 브라이트라인 웨스트(Brightline West) 노선과 이어져 향후 랜초쿠카몽가를 거쳐 라스베이거스까지 철도로 연결될 전망이다.

하이데저트 코리더 사업은 2016년 작성된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연방 차원의 재검토가 진행 중이며, 최종 결정(Record of Decision)은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사이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Source: California High-Speed Rail Authority, Victorville Daily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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