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스페리아 1% 판매세 인상안, 시의회서 부결

[2026년 7월 24일] 헤스페리아 시의회가 지난 21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1% 지방판매세 인상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통과에 필요한 찬성표를 채우지 못해 부결됐다.

이날 표결은 3대 2로 찬성이 우세했지만, 조례 통과에는 5명의 시의원 중 4명의 찬성이 필요해 무산됐다. 베닝턴 시장과 풀렌 부시장, 오초아 시의원이 찬성했고 리, 그레그 시의원은 반대했다.

이에 따라 판매세 인상안은 오는 11월 3일 총선 투표용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표결에 앞서 다수의 주민들이 공청회에서 발언 기회를 얻어 세금 인상에 반대 의견을 냈다. 주택비와 식료품비, 공공요금이 오르는 상황에서 추가 세금 부담은 어렵다는 우려가 많았고, 시가 기존 세수를 충분히 활용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이번 인상안이 통과됐다면 헤스페리아의 판매세율은 기존 7.75%에서 8.75%로 오르고, 연간 약 1500만 달러의 시 일반예산 세수가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시 측은 이 재원을 도로 정비와 배수시설 확충 등 인프라 개선, 치안 강화에 사용할 계획이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100달러 구매 시 1달러, 1000달러 구매 시 10달러가 추가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으며, 식료품과 처방약, 기저귀, 생리용품은 판매세 면제 품목으로 이번 인상안의 영향을 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헤스페리아 보안관서의 인력 현황도 함께 보고됐다. 현재 서장 1명을 포함해 총 62명의 정규 경찰 인력이 근무 중이며, 인구 1000명당 경찰관 수는 0.60명으로 시가 목표로 하는 1.0명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스페리아 인구는 2010년 9만1151명에서 올해 약 10만2605명으로 늘었다.

Source: vv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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