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란토 플래닝위원회, 데이터센터 조닝 개정안 부결…최종 결정은 시의회로

[2026년 8월 29일] 애들란토 플래닝 커미션이 데이터센터 개발을 허용하는 방향의 조닝 개정안을 부결시켰다. 데일리프레스에 따르면 플래닝 커미션은 지난 8월 19일 표결에서 3대 2로 이 안건에 반대표를 던졌다.

이번 개정안은 애들란토 내 특정 부지에서 앞으로 데이터센터 개발이 가능하도록 용도지역(조닝) 규정을 손보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데이터센터는 최근 몇 년 새 남가주 곳곳에서 빠르게 늘고 있는 대형 산업시설로, 막대한 전력과 용수를 사용해 지역 사회의 찬반이 엇갈리는 사안으로 꼽힌다.

다만 플래닝 커미션의 표결은 권고적 성격에 그친다. 조닝 개정과 같은 주요 토지 이용 사안은 최종적으로 시의회가 결정하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이 안건은 조만간 애들란토 시의회 표결에 다시 오를 예정이다.

시의회가 어떤 결론을 내리느냐에 따라 애들란토의 향후 산업 개발 방향과 인근 주거지역의 전력·용수 사용 여건이 달라질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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