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2일] 최근 몇 달간 세 자릿수로 치솟은 전기요금 고지서에 시달려온 빅터밸리 주민들이 서던캘리포니아 에디슨(SCE)의 채무경감 프로그램(Arrearage Management Plan, AMP)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AMP는 CARE 또는 FERA 저소득 할인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90일 이상 밀린 전기요금이 500달러를 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는 채무 탕감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매달 청구되는 현재 요금을 제때 납부할 때마다 밀린 채무의 12분의 1씩 탕감받는다. 12개월 연속으로 제때 납부하면 최대 8,000달러까지 밀린 요금을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을 얻으려면 최소 6개월 이상 에디슨 고객이었어야 하고, 최근 24개월 내 현재 청구액 이상을 제때 납부한 이력이 한 번 이상 있어야 한다. 넷 에너지 미터링(NEM), 다이렉트 액세스(DA), 공동계량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연속 2회 또는 비연속 3회 납부를 놓치면 프로그램에서 제외되며, AMP에 등록한 고객은 별도의 분할 납부 플랜은 이용할 수 없다.
에디슨 측은 여름철 냉방 수요 증가와 요금 인상이 겹치면서 밀린 요금을 감당하지 못하는 가구가 늘고 있다고 설명한다. 관심 있는 주민은 에디슨 고객센터나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AMP 등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