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8일] 헤스페리아 인근 실버우드 레이크 주립휴양지가 유해 남조류 수치가 크게 감소하면서 지난 27일 수영 구역을 다시 열었다.
공원 관계자들은 27일 발표한 공지에서, 지난 14일 실시한 수질 처리 이후 유해 남조류 수치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수영 구역을 재개방하고 주의 수준을 ‘주의(Caution)’ 단계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주의 단계는 수영이 안전한 것으로 간주되지만, 물에서 나온 뒤 몸을 헹구거나 샤워할 것을 권고하는 수준이다.
이번 재개방은 지난 7월 3일 유해 조류 대발생이 확인돼 두 수영 구역 모두 수영과 물 접촉이 전면 금지되는 ‘위험(Danger)’ 경보가 내려진 지 약 4주 만이다. 캘리포니아 수자원국은 조류 대발생 대응을 위해 지난 14일 황산구리를 이용한 수질 처리를 실시했으며, 처리 작업 기간에는 보트와 낚시를 포함한 호수 이용이 일시 중단됐다.
실버우드 레이크는 케이혼 패스 인근에 위치해 하이데저트 주민들이 여름철 즐겨 찾는 휴양지다. 유해 조류 경보 단계 등 추가 정보는 실버우드 레이크 주립휴양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