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데저트 주택시장 2026년: 샌버나디노 카운티·빅토빌·애플밸리·헤스페리아

레드핀(Redfin) 공개 데이터를 기준으로 샌버나디노 카운티 전체와 하이데저트 주요 도시(빅토빌, 애플밸리, 헤스페리아)의 최근 주택시장을 주택 구입자의 시각에서 정리했습니다. 카운티 단위는 2026년 5월, 도시 단위는 데이터 공개 주기상 2026년 3월 기준입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전체 (2026년 5월)

5월 한 달간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는 1,496건의 주택이 거래돼 전월(1,462건) 대비 2.3%, 전년 동월(1,473건) 대비 1.6% 늘었습니다. 중간 판매가는 54만8,355달러로 전월(54만6,000달러)·전년 동월(54만2,094달러) 대비 각각 소폭 상승했습니다. 활성 매물은 8,427건으로 전월(8,044건) 대비 4.8% 늘었지만, 전년 동월(9,626건) 대비로는 여전히 12.5% 적습니다. 평균 판매가/호가 비율은 99.6%, 매물 체류 기간은 중간값 46일로 4개 카운티 중 두 번째로 긴 편입니다.

빅토빌: 판매 늘고 매물 소진 빨라져

3월 한 달간 301건이 거래돼 전월(246건) 대비 22.4% 늘었습니다. 중간 판매가는 42만9,743달러로 전월(43만 달러)과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매물 체류 기간은 43일로 전월(47일)보다 나흘 짧아졌고, 평균 판매가/호가 비율은 100.3%로 호가 이상에서 거래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활성 매물은 753건으로 전월(734건) 대비 소폭 늘었습니다.

애플밸리: 가격 조정, 매물 체류 기간 단축

3월 한 달간 253건이 거래돼 전월(225건) 대비 12.4% 늘었습니다. 중간 판매가는 43만8,737달러로 전월(44만9,000달러) 대비 2.3% 낮아졌습니다. 매물 체류 기간은 49일로 전월(58일)보다 아흐레 줄었으며, 평균 판매가/호가 비율은 99.7%였습니다. 판매 건수는 늘고 가격은 소폭 조정된 만큼, 이 시기 협상 여지가 상대적으로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헤스페리아: 판매 활발, 가격은 완만한 상승

3월 한 달간 265건이 거래돼 전월(230건) 대비 15.2%, 전년 동월(241건) 대비로는 10.0% 늘었습니다. 중간 판매가는 47만7,714달러로 전월(47만6,500달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매물 체류 기간은 56일로 세 도시 중 가장 길었지만, 전월(61일)보다는 짧아졌습니다. 활성 매물은 565건으로 전월(588건) 대비 소폭 줄었습니다.

구입자를 위한 정리

하이데저트 지역은 남가주 해안 지역보다 중간 판매가가 낮고 매물 체류 기간이 길어, 예산 대비 넓은 주거 공간을 찾는 구입자들에게 여전히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높은 지역입니다. 다만 빅토빌·헤스페리아처럼 판매 건수가 빠르게 늘고 매물 체류 기간이 짧아지는 지역에서는 원하는 매물을 두고 경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 대출 승인 등 준비를 서둘러 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본 리포트는 레드핀(Redfin) 데이터 센터의 공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 제공 목적의 콘텐츠이며, 특정 거래를 권유하거나 가격 상승·하락을 확정적으로 예측하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 매매를 계획 중이시라면 지역 부동산 에이전트, 혹은 코리안밸리 부동산 전문팀(대표전화: 213-503-3491)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사진: “Aerial Photograph of Victorville, California” by Amin Eshaiker, CC BY-SA 4.0, via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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