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 거주 다운타운 메트로폴리탄 아파트, 차압 위기…시니어 입주자 불안

[2026년 6월 23일] 한인도 다수 거주하는 LA 다운타운의 역사적 건물 ‘메트로폴리탄(Metropolitan)’ 아파트가 소유주의 대출 연체로 차압 위기에 놓였다.

LA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브로드웨이와 5가(Broadway & 5th Street) 교차로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빌딩 소유주 팔라스(Fallas) 가문은 최근 2017년에 받은 3,200만 달러 대출 상환을 중단했으며, 대출기관 측은 이달 초 LA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에 차압을 신청했다.

1913년 완공된 메트로폴리탄은 10층 규모의 건물로 LA시 역사문화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현재 건물 내 88개 아파트는 91%의 높은 입주율을 유지하고 있으나, 1층 상가들은 대부분 공실 상태다.

입주자 중에는 시니어 아파트와 섹션 8(Section 8) 공공주택 지원을 기다리는 한인 시니어들도 다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동산 업계는 팬데믹 이후 다운타운 상권 침체가 지속되면서 건물 가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출처: 미주중앙일보 (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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