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입력 June 11, 2025
마운틴 발디의 주요 등산로들이 2024년 9월 발생한 브릿지 화재로 인한 수개월간의 폐쇄 끝에 마침내 재개방됐다.
샌 가브리엘 산맥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마운틴 발디(해발 10,064피트)의 정상으로 향하는 세 개의 주요 등산로 중 두 곳이 5월 23일 금요일부터 다시 등산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현재 개방된 등산로는 스키 헛 트레일(Ski Hut Trail)과 데블스 백본 트레일(Devil’s Backbone Trail)이다. 그러나 베어 캐년 트레일(Bear Canyon Trail)은 화재 피해가 가장 심했던 지역으로, 여전히 폐쇄 상태다. 마운틴 발디는 인기 있는 등산지이지만, 동시에 ‘미국에서 가장 험한한 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2020년 이후 100건 이상의 실종 등산객 구조 요청과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번 재개방 소식에 등산객들은 큰 기쁨을 표하고 있다. 스키 헛 트레일은 왕복 약 8마일이다. 데블스 백본 트레일은 왕복 약 13.8마일이며, 한쪽은 절벽으로 이루어진 험준한 구간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