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학대·재정 착취 의심되면 APS로 신고…24시간 핫라인 운영

[2026년 7월 25일] 샌버나디노 카운티 노인·성인서비스국(DAAS-PG) 산하 성인보호서비스(APS)가 60세 이상 시니어와 신체적·인지적 어려움을 겪는 성인을 학대, 방임, 재정적 착취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APS는 흔히 신체적 학대나 방임 사건에만 대응하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신체적·인지적·행동건강 문제로 스스로를 돌보기 어려운 이들을 돕는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서비스 대상은 60세 이상 성인과 18세에서 59세 사이의 신체적·행동적 제약이 있는 부양 성인이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APS가 다루는 사안 중 가장 오해가 많은 부분은 자기방임이다. 자기방임은 개인이 스스로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하지 못해 건강이나 안전이 위협받는 상태를 말한다. 식사를 챙기거나 약을 관리하는 일, 개인위생 유지, 공과금 납부,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는 일, 안전한 주거환경 유지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이는 대개 질병이나 장애, 인지 저하 등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단순한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는 점을 카운티 측은 강조했다.

APS 담당자들은 학대, 방임, 자기방임, 재정적 착취 등이 의심되는 신고가 접수되면 상황을 평가한 뒤 사례 관리, 옹호, 지역 자원 연계, 긴급 지원, 상담, 주거 지원 등을 제공하거나 의료진, 경찰,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해당 성인의 안전과 복지를 개선하도록 돕는다.

카운티는 시니어나 장애인의 안전이 걱정되는 경우 망설이지 말고 전화 한 통으로 도움을 연결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학대, 방임, 자기방임, 재정적 착취, 위험한 주거 환경이 의심되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APS 핫라인 877-565-2020으로 신고할 수 있다. APS와 DAAS-PG가 제공하는 다른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새롭게 개편된 DAAS-PG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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