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5일] 헤스페리아 시의회가 판매세 1% 인상안을 오는 11월 투표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한 지 이틀 만에, 캐머런 그레그 시의원이 시내 도로 보수를 돕겠다며 목표액 100만달러 규모의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레그 시의원은 이번 모금이 “우리 도시의 도로를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헤스페리아 시의회는 도로 정비 재원 마련을 위해 추진돼 온 판매세 인상안을 부결시킨 바 있다. 시 재정만으로는 노후한 도로망을 정비하기에 예산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이번 모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재원 공백을 메우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헤스페리아를 비롯한 하이데저트 지역은 최근 몇 년간 교통량 증가와 노후 도로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 예산과 별도로 진행되는 이번 모금이 실제 도로 보수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을지는 앞으로 지켜볼 부분이다. 주민들은 모금 관련 소식과 진행 상황을 시 홈페이지 및 지역 언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