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0일] 올해 메디케어 파트 D(처방약 보험) 제도 변경을 악용해 시니어를 노리는 전화 사기가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기범들은 “2026년 파트 D 환급금”이 있다며 은행 계좌 정보를 요구하는 수법을 주로 쓴다. 연방 요원이나 보험사 직원을 사칭해 처방약 가격 협상 제도 변경으로 계좌 정보를 “재확인”해야 처방약 혜택이 계속된다고 압박하는 경우도 있다. 또 다른 수법은 보안이 강화된 새 “칩 카드”를 발급해준다며 메디케어 번호와 발급 수수료를 요구하는 것이다. 메디케어는 이런 칩 카드를 발급하지 않으며, 카드 재발급에 수수료를 청구하지 않는다.
메디케어는 먼저 전화를 걸어 금전이나 계좌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발신자 표시에 “사회보장국” 또는 “메디케어”로 뜨도록 조작하는 스푸핑 수법도 등장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수상한 전화를 받았다면 즉시 끊고, 개인정보나 계좌번호를 알려주지 말아야 한다. 확인이 필요하면 전화기에 뜬 번호로 다시 걸지 말고, 공식 대표번호로 직접 연락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의심스러운 전화는 가족이나 신뢰할 수 있는 지인과 상의한 뒤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