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밸리~빅토빌 잇는 베어밸리 로드 교량 리모델링 공사 진행 중…2028년 4월 완공 목표

[2026년 7월 8일] 모하비 강을 가로질러 애플밸리와 빅토빌을 연결하는 베어밸리 로드 교량의 대대적인 확장·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시작된 이번 공사는 2028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63년 건설되고 1988년 한 차례 확장된 이 교량은 2014년 캘트랜스(Caltrans) 점검에서 노후화와 구조적 결함이 지적된 바 있다. 이번 공사에서는 1963년에 지어진 구간을 완전히 철거하고, 1988년 확장 구간을 남북 양쪽으로 더 넓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 기간 중에는 남쪽 차로부터 순차적으로 확장 공사가 이뤄지며, 한쪽 공사가 끝나면 반대쪽으로 차량 흐름이 전환되는 방식으로 통행이 유지된다. 완공 후에도 차로 수는 왕복 6차로로 유지되지만, 전 차로 폭이 넓어지고 갓길, 자전거 전용도로, 보행로, 방호벽으로 보호되는 보행자 통로가 새로 마련된다. 조명 개선과 내진 보강 공사도 함께 진행된다.

교량 서쪽 끝은 모하비 부화장길(Mojave Fish Hatchery Road), 동쪽 끝은 제스 랜치 파크웨이(Jess Ranch Parkway)와 연결되며, 빅토밸리 칼리지, 애플밸리·빅토빌 리버워크, 모하비 나로우스 리저널 파크 등 지역 주요 시설로 이어지는 통로 역할을 하게 된다.

공사 비용은 연방·주·지역 재원이 함께 투입되며, 낙찰 업체인 에임스 컨스트럭션(Ames Construction)의 계약 규모는 약 4375만 달러에 달한다. 공사 기간 중 차로 변경이나 통행 제한이 있을 수 있어, 이 구간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애플밸리 타운 홈페이지(AppleValley.org)를 통해 최신 공사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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