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안 카리요(Juan Carrillo) 하원의원이 발의한 ‘조수아 트리 보호 완화 법안’ AB2443이 지난 주 첫 위원회를 어렵게 통과했다. 카리요의원은 “하이데저트의 상징인 조수아 트리가 보존되어야 하지만 주택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법안이 완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AB2443 법안의 주요 골자는 조수아트리를 제거할 수 있는 나무 수량을 늘리고 나무 제거에 대한 허가 비용을 낮추는 것으로 되어 있다.
주 정부 산하 환경보호 기관의 추정에 따르면 남가주에 최대 1100만그루의 조수아 트리가 서식하고 있으나 21세기 말에는 가뭄과 산불 등 기후변화로 멸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환경보호와 경제개발이 서로 맞서고 있는 복잡한 사안이라 향후 완화법안(AB2443)이 통과될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