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February 2017

농사로 연 12만달러 선교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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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대추농장 안천수 목사]

루선밸리서 대추농사 시작
60에이커에 5000주 키워
성경말씀 들으며 ‘행복농사’

“농사 안 지었으면 은퇴목사가 무슨 돈이 있겠습니까? 대추농사 덕에 선교비를 넉넉하게 후원하고 있습니다.”
루선밸리에서 60에이커 농장(오아시스 대추농장)에 5000주의 대추농사를 하는 안천수(81) 목사. 수월할 줄 알았던 대추농사도 일년내내 할일이 많다. 요즘은 새 순 나기 전에 가지치기에 바쁘다.

23년 전 20에이커 빈 땅을 사놓고 무엇을 심을지 고민하던 차에 울타리 작업을 하던 히스패닉 인부가 “주주비(Jujube)”를 권했다. 사모는 나중에 사전을 찾아보니 그것이 대추인 것을 알았다고 했다. 처음에 20그루를 심어놓고 가을에 대추가 주렁주렁 열리자 신기해했던 기억이 지금도 새롭다.

그 이후 대추로 돈을 만들어서 선교기금을 대고 있다. 중국선교에 이어 10년째 인도선교를 위해 매년 12만 달러씩 지원하고 있다. 118명의 인도목회자들 생활비를 보조하고, 300명의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농사 짓는 목적은 선교자금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부부를 위해서는 돈 쓸일이 없습니다. 더 많은 사람을 천국으로 전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도의 가난한 목사 400명을 후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들이 1인당 30명씩 전도하면 일년에 1만2000명을 전도하게 됩니다.”

앞으로는 교회 자활을 돕기위해 목회자에게 젖소 1마리씩 사줄 계획이다. 1000달러 남짓한 돈으로 젖소 한마리를 사주면 교회가 자립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외방 선교란 곧 재정지원입니다.”

안목사는 공부를 끝내면 한국에 들어갈 생각만 했었지 미국에서 대추농사를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회상했다. 학비문제로 목회학 박사과정이 힘들어지자 한국에서 14년간 했던 목회를 이어서 베이커스필드에서 목회를 다시 시작, 60세까지 목회자의 길을 걸었다. 60세에 전도목사가 되어 거취가 자유스러워지자 사모의 권유로 “자급자족의 모범”을 보이기 위해 시골로 들어왔다. 농사일을 좋아하던 사모 덕분에 대추농사도 짓게됐다. 그는 미시간의 앤드루스 유니버시티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에 남아 농사를 짓게된 것이 모두 하나님의 섭리라고 말했다.

20에이커 농장은 히스패닉 가정에 전담시켰기 때문에 일이 없지만 40에이커 농장의 일은 부부의 몫이다. 재작년부터 묘목을 심어서 농장을 확장하고 있다. 거름주기, 수확 등 일손이 바쁠 때는 일꾼을 고용하지만 농장은 늘 할일이 태산이다. “운동삼아 기쁜 마음으로 합니다. MP3로 성경말씀을 들으며 일을 하기 때문에 더욱 큰 은혜를 받습니다.”

농기계 총망라…미국 농업 현주소 ‘한 눈에’

expo_ag[사진=worldagexpo.com]

세계 최대 농업박람회를 가다

세계최대 농업 박람회(World Ag Expo)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툴레어(Tulare)에서 열렸다. 기자는 루선밸리 대추영농조합의 정화영회장, 주재창이사, NRCS 한인담당 캐빈강씨와 함께 14일 엑스포를 둘러봤다.

농업 박람회는 1968년에 시작되어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260만 스퀘어피트(약 60에이커)의 전시장 규모에 부스 참가자가 1500곳을 넘는 세계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통나무를 자르는 초대형 기계부터 소형 가지치기 가위까지, 씨 뿌리는 기계부터 비료와 사료는 물론 수확, 포장용 기계까지 모든 농업용 장비가 전시됐다.

일행은 필랜에서 아침 5시에 출발하여 엑스포 오픈시간에 맞춰 9시쯤 도착했다. 툴레어는 아침부터 안개가 자욱했다. 진입차량과 엑스포를 보러 온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해리 팩 자원봉사 위원장은 “3일간의 전시를 위해 25명의 스태프와 12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농기구 전시는 물론 농업 세미나, 장비 사용법 등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농사 규모의 확대와 농업인구의 고령화로 기계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대추영농조합도 트랙터와 가지치기한 나무를 갈아내는 기계 등에 관심을 두고 전시장을 둘러보았다. 정회장은 “조합에서 기계를 구입하여 공동으로 사용하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시장이 넓어 하루에 다 돌아보기는 힘들다. 새로 개발된 농기계들을 함께 선보이는 전시장을 훑어 본다면 미국 농업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웹사이트: worldagexpo.com. 주소: 4500 South Laspina Street, Tulare, Califor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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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좀 해봅시다”
대추 영농조합의 임원들이 가지치기 한 나무들을 갈아 낼 농기계를 직접 테스트 한 후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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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년 역사를 자랑하는 트랙터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존 디어(John Deere) 트랙터. 모회사인 ‘디어 앤드 컴퍼니’는 1837년 설립된 기업으로 180년 역사를 지니고 있다. 두 세기에 걸쳐 미국농업을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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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참가자
곡물에서부터 사료까지 오개닉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라미라다 소재 애그리무브사(www.agrimove.net). 디렉터인 김솔씨와 폴린 양씨는 올해 처음으로 엑스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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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농가를 위한 장비
소규모 농가를 위한 BCS 농기구 회사. 두바퀴 트랙터, 틸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한국어로 상담 받으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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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전문가 강호선씨

부부 청소년 아동 상담부터
음주운전 분노조절 교육까지

“꼭 정신질환만 상담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상담이 필요한데 한국분들은 선입견 때문에 상담 받기를 꺼립니다.”

HIS 유니버시티에서 가정사역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강호선(미국명: 에스더)씨는 헤스페리아에 있는 ‘뉴 호라이즌 카운슬링’에 근무하는 상담전문가다. 뉴 호라이즌 카운슬링은 I.A.S.(Independent Advanced Study) 산하 기관으로, 정부와 계약을 맺고 법원에서 명령한 교육이나 상담을 제공하는 비영리기관이다.

그는 이민생활의 어려움, 자녀들과 갈등의 골이 깊어진 부모들, 약물 중독, 부부들의 의사소통 부재 등도 모두 상담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뉴 호라이즌에서 일하기 전에는 2012년부터 1년간 포트 어윈(군부대)에서 패밀리 라이프 센터에서 군인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상담하는 일을 했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하이데저트에 거주하는 군인 가족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상담분야는 부부상담, 청소년, 아동 상담, 음주운전 교육, 분노조절, 부모교육, 가정폭력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놀이치료까지 다양하다. 특히 음주운전, 가정폭력에 의한 분노조절 교육 등은 LA까지 가지 않아도 이 지역에서 편리하게 이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교회 일을 돕다가 상담전문가가 됐다”며 “현재 빅토밸리 감사한인교회에서 영어예배를 맡고 있으며, 바스토우 미국교회에서는 부부대상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고 밝혔다.

메디칼보험을 받기 때문에 저소득층도 상담이 가능하며, 세금보고한 것이 있으면 형편에 맞게 상담료 조정이 가능하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아침 9시~오후 7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760)369-0294

220번 프리웨이 건설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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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마일 동서순환 도로
왕복 8차선으로 건설
환경평가 끝나 곧 착공

팜데일부터 빅토밸리까지를 잇는 220번 프리웨이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명은 ‘하이데저트 코리도( High Desert Corridor)’로 팜데일의 14번 프리웨이부터 시작하여 동쪽으로 15번 프리웨이와 만난 후 루선밸리 초입의 18번도로와 연결되는 63마일의 동서순환도로다. 이 도로는 가운데 메트로 전철이 다니고 왕복 8차선으로 프리웨이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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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교통국은 이미 환경영향 평가를 끝냈으며 138번도로 확장공사가 끝나는대로 착공할 예정이다.
교통국은 인구 증가, 물류 증가, 교통안전 문제 등으로 2012년부터 하이데저트 코리도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교통국은 2030년까지 앤틸롭밸리의 인구가 90만명을 넘어서고 빅토밸리의 인구 또한 65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둘째로 팜데일과 빅토빌 공항의 물류 증가를 해소할 도로가 필요하다. 셋째로 교통사고나 천재지변 등 비상상황과 관련하여 18번, 14번, 15번 도로의 숨통을 틔울 프리웨이가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동서순환도로 건설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팜데일시의 팜데일 불러바드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직선으로 뻗어 오다가 아델란토의 395번 프리웨이를 지나면서 조수아 스트리트를 만나게 된다. 도로는 다시 공항입구에서 에어 익스프레스 로드와 합쳐진다. 동쪽으로 계속 진행하여 애플밸리의 데일에반스 로드를 지나면서 남쪽으로 급강하하여 18번 도로와 베어밸리 로드가 만나는 지점에서 합류하게 된다.

220번 프리웨이 건설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온 빅토밸리 상공회의소 김한수회장은 “도로 건설 구간 중 총 18개의 엑시트(exit)가 계획되고 있다”고 말하고 “한인들 거주지역별로 보면 필랜의 오아시스 로드와 십크리크 로드, 커글린 로드, 아델란토에서는 코알라 로드와 395번 프리웨이, 빅토빌에서는 팬텀 로드(SCLA 공항입구), 애플밸리에서는 초코 로드와 데일에반스 로드”라고 밝혔다. 220번 프리웨이는 계속 직선도로만은 아니다. 구간별 주요시설 때문에 남북으로 0.5마일의 편차는 있을 수 있다.

 그는 “이 도로가 완성되면 빅토빌에서 팜데일까지 30분만에 주파할 수 있으며, 15번과 14번 차량 진입의 분산효과가 있어서 기존도로의 교통체증과 높은 교통사고율 감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이번에 재선된 카운티 제1지구 수퍼바이저 러빙굿이 고용창출효과를 위해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고 천명하고 있어 220번 프리웨이 건설이 더욱 가속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760)954-5701. 빅토밸리 한인상공회의소

코리안 밸리 2월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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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어

빅토밸리 지역을 대표하는 월간지 “코리안 밸리” 2월호가 출간됐다. 이번 호에는 식품안전 현대화법, 가지치기 전동가위, 암의 원인과 대책, 골다공증 치료, 안자 보레고 국립공원 여행, 빅토밸리의 도약플랜 등 알찬 정보를 싣고 있다. 웹사이트(www.koreanvalley.net)에 접속하면 PC나 스마트폰으로 매거진을 볼 수 있다. 또 카카오톡(goto.kakao.com/@koreanvalley)을 클릭하면 지역정보를 받아보고 실시간으로 채팅이 가능하다. 종이 매거진과 함께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는 이유는 LA, OC는 물론 미 전국에 ‘코리안 밸리’를 홍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문의: (760)563-4110

‘매화’ 꽃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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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랜의 매화가 만개했다. 율곡매실을 보급하고 있는 강스너서리의 강웅선대표가 활짝 핀 매화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강씨는 앞으로 1~2주간이 만개한 꽃을 보기 좋은 시기라고 말하고, 농장에 매화를 감상하러 오길 권했다.
주소: 13576 Buttemere Rd., Phelan. 연락처: (213)393-1060

나무와 함께 65년…’느림의 미학’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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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스 분재 김병희대표]

한국 분재역사 중국보다 앞서
캘리포니아 주니퍼 ‘노다지’
인간-자연 공생원리 배워야

필랜 길을 오가다 보면 미국기와 태극기가 함께 걸려 있고, 그 밑에 ‘김스 분재’라는 작은 간판이 눈에 띈다. 이 분재원을 운영하는 이가 65년 분재 인생을 걸어온 김병희(79)씨다.

김씨는 1992년 분재를 위해 필랜으로 이주한 이곳의 터줏대감이다. 그는 “필랜 인근에 캘리포니아 주니퍼가 지천으로 널려 있습니다. 옮겨서 분재로 만들면 모두 노다지입니다. 보는 눈이 없어서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혀를 찼다.
“미국의 기회의 땅입니다. 싼 땅이 있고, 물과 나무가 있으니 관심을 가지면 얼마 안가서 아메리칸 드림을 일굴 수 있습니다.”

그는 분재 사업을 알래스카를 구입한 국무장관 윌리엄 시워드의 결정과 비교했다. 가장 멍청한 거래라고 여겼던 것이 역사상 최고의 거래인 것처럼 분재도 그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미국사람들이 할 줄 모르는 것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아메리칸 드림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일본인들은 분재의 핵심기술을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우리의 기술로 분재시장을 장악해야 합니다. 재료는 주변에 널려있습니다.”

그는 LA 같은 복잡한 도시에서 경쟁하지 말고 비즈니스 시야를 넓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5달러짜리가 20년이 지나면 5000달러짜리 작품이 됩니다. 분재는 20년만에 1000배 장사를 시켜줍니다. 그것도 밤낮없이 하나님이 키워주시지 않습니까? 분재는 취미의 왕입니다.”

문화의 힘을 강조한 그는 분재의 종주국이 한국이라고 특히 강조했다.
“양화소록에 ‘분재’라는 용어가 나옵니다. 직간, 삭간, 분진, 사리 등 모두 한국 분재용어입니다. 더구나 1935년 발견된 고구려 무용총 벽화에 분재의 그림이 있습니다. 중국은 1972년 장희 태자 묘에서 분재가 발견되자 세계 분재학회에 보고를 하고 분재의 종주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한국의 분재는 중국보다 최소 200년 이상 앞서 있습니다.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제대로 모르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양화소록’은 강희안이 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전문 원예서다. 꽃과 나무를 기르면서 쓴 유려한 필치가 돋보이며 분재 방법에 대한 기록이 있다.

지금은 분재 클럽이 200개 이상이지만 그 당시만해도 데스칸소 본사이 소사이어티, 골든 스테이트 본사이 페더레이션, 인터내셔널 본사이 클럽 이렇게 3개 뿐이었다. 모두 일본 사람들이 주축이었고 분재가격은 엄청 비쌌다.

그래서 그는 필랜에 들어온 이듬해 미주한인 분재협회(Korean Bonsai Club U.S.A)를 설립했다. 협회는 현재까지 23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해농업중학교 다닐 때 원예과 선생님의 화원에서 분재를 만난 것이 계기가 되어 60여 년을 나무와 함께 생활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업을 하면서도 꽃과 분재에 심취했다. 미국으로 이민 온 이후에도 분재 취미는 계속되어 작품 수가 늘어나게 됐다. 그러던 중 사계절이 있고 야생 캘리포니아 향나무가 지천으로 깔린 필랜에 아예 터를 잡게됐다. 분재 공원을 만들려던 꿈은 수영을 갔던 아들의 익사사고로 물거품이 됐다. 지금은 자신이 가진 노하우를 전달하는 일이 남은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 나이에 돈 더 벌어서 뭐하겠습니까? 자연과 인간의 공생 원리를 깨닫고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진 분재인들의 눈을 밝혀줄 수 있도록 ‘느림의 미학’을 정리 중 입니다.”
문의: (760)949-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