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성금 분배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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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는 산불피해 성금 분배안 공청회를 가졌다. 이 공청회에는 30여 명의 산불피해자들이 참석했다.

빅토밸리 한인회(회장 김명남)은 지난 8일 오후 6시30분 영빛선교기도원에서 산불피해 성금 분배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피해성금은 한인회 방안으로 분배하기로 확정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30여 명의 산불피해자들이 참석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한인회에서 작성한 피해성금 분배방식은 전소자, 일반 피해자, 세입자, 기타 A, 기타 B 등 5개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각 항목은 점수제로 하여 전소자는 2점, 일반 피해자와 세입자에게는 1점을 할당했다. 기타 A 항목에 해당하는 사람은 위로금 1000달러, 기타 B 항목에 해당하는 사람은 일괄적으로 300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각 항목별로 살펴보면 전소자는 중심 가옥이 불탄 경우로, 집 주인이 거주 중에 불이 나서 집과 함께 살림살이가 불에 탄 경우를 말한다. 이 경우 2점을 할당한다. 일반 피해자는 중심 가옥은 타지 않았으나 주거용 부속 건물이 불에 탄 경우, 혹은 임대용 주택이 불에 탄 경우다. 이 경우 집 주인에게 1점을 할당한다. 세입자의 경우는 임차한 주택이 불타면서 세입자의 살림살이가 불에 탄 경우로, 세입자에게 1점을 할당한다.

기타 A 항목은 주거용 가옥은 불타지 않았으나 창고, 기계, 장비, 차량, 물탱크, 우물, 기타 가옥 외에 가치가 높은 구조물이 불에 탄 경우를 말한다. 이 경우에는 고정금액으로 지불한다.

기타 B 항목은 비닐하우스, 울타리, 관상수 등 미세한 재산피해 또는 대피령으로 인한 금전적 및 심리적 피해를 본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고정금액으로 지불한다.

피해 성금은 12일 현재 13만 7000달러이며, 성금 분배는 한인회 외에서 이미 받은 성금이 접수되는대로 곧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