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August 2016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카운티주민 2명 감염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지난 10일 주민 2명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공식 보고했다. 환자는 모두 시니어 남성이다. 카운티는 주민들에게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일반적으로 고열, 발진, 구토, 두통 증세를 수반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염이 되어도 병증이 나타나지 않지만 일부는 뇌염이나 마비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실버우드 레이크 수영금지

가주 수자원 관리국은 실버우드 레이크에 남조류(blue-green algae)에 의한 녹조현상이 심각, 주민들의 수영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수자원 관리국은 남조류에 의해 생성되는 마이크로시스틴 물질이 아웃렛 타워에서 리터 당 1.06 마이크로그램, 클레그혼 비치 인근에서는 리터 당 17.2 마이크로그램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환경보호국에 의하면 마이크로시스틴 레벨이 리터 당 0.8마이크로그램 이상이면 경고대상이 된다. 수자원 관리국은 레이크를 언제까지 통제해야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인 마리화나 재배허가 첫 발

adelantomarijuana.JPG사진 왼쪽부터 시장보좌관, 세번째 테드 김씨, 아델란토 시장, 여섯번째 캡틴 김씨.

한인 마리화나 재배 프로젝트가 아델란토에서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달 27일 아델란토 시청 회의실에서 리치 칼 시장, 플로레스 보좌관, 빅토밸리 한인 상공회의소 김한수회장, 한인 투자자 테드 김씨 외 2명과  마리화나 재배 전문가 캡틴 김씨가 참석한 가운데 한인투자자 의료용 마리화나 비즈니스 라이선스 신청 및 공청회 통과를 위한 미팅이 있었다.

아델란토에는 약 300에이커의 의료용 마리화나 재배단지가 확정돼 있다. 현재 임시허가증 (conditional use permit) 발급 신청이  30건 진행 중이나 한인 신청자는 없는 상태다.

마리화나 재배의 경작 단위면적은 2만 2000스퀘어 피트며, 접수비와 서류검토 비용 7,000달러, 매년 라이선스 갱신 비용 65,000달러가 소요된다. 세금은 11월 주민투표에 상정, 아직 미확정이지만 5%가 예상된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마리화나 1만스퀘어 피트에 160만 달러의 매출이 발생한다.

리치 칼 시장은 “범죄 기록이 없고 재정이 튼튼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한인 투자자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콜로라도주를 방문하여 CBD 마리화나 오일의 놀라운 효과를 듣고 향후 아델란토에서 재배되어 의료용으로 사용하게 될 마리화나 성분과 효능에 대해 확신을 갖게됐다”고 덧붙였다.

미팅을 주관한 빅토밸리 한인상의 김한수회장은 “확정된 마리화나 단지의 재배 권리를 한인투자자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미팅을 기획했다”고 말하고 “앞으로 월 2회 정도 미팅을 통하여 투자자들과 시의 의견을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760)954-5701

 

“돈보다 꽃보는 재미에 살아요”

임미은선교사.jpg

[아둘람 농원 임미은 선교사]

“아둘람 쉼터를 마련할 목적으로 필랜에 5년 전 들어왔습니다. 농사지어 선교비에 보태고 한국 거주 재소자 가족이 한달씩 묵어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재소자 선교를 하는 임미은(67)씨는 필랜의 넓은 터가 마음에 들어 2011년도에 혼자서 7개월간 집을 보러 다녔다. 필랜을 싫어하던 남편이 이제는 더 좋아한다. 밤 하늘의 별도 보고 전원생활도 즐길겸 농사를 짓고 있는데, 전문 농부가 아니라 수입은 시원치 않다. 농사로 돈 만들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 탓이다.

집에서 키운 살구가 맛있다고 자랑하는 그는 자두, 포도, 체리 등도 심었다. 과일이 익으면 새들이 다 먹고 정작 키운 사람은 서너개 얻어먹는 정도다. 오히려 꽃 구경으로 위안을 삼는다. 주변에 접시꽃, 장미 등을 심어 시골생활의 분위기를 북돋우고 있다.

돈을 만드는 주 작물은 여주와 뽕나무다. 분말과 캡슐로 만들어 판매한다. 그러나 올해 농사가 풍성하지않은데다 한국의 대형업체가 제품을 들여와 어려운 실정이다.

갇힌자들의 어버이가 되어 그동안 열심이던 재소자 선교일을 이제는 욕심 안부리고 힘 닿는대로 하기로 작정했다. 예전에는 타주까지 선교를 가곤했는데, 근래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인근 교도소를 방문한다. 임씨는 미국에 연고가 없는 재소자, 특히 부모가 한국에 있는 재소자를 선교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그는 수감된 청소년들에게 “교도소가 아니고 아둘람에 있다고 생각하라고 늘 말한다”고 밝혔다. 아둘람은 다윗이 사울왕을 피해 숨어 있던 굴 이름이다.

면회를 자주 못오는 부모대신 교도소에 가서 아이들을 다독거리고 오면 힘이 난다. “나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삶의 동력입니다.”
문의: (213)381-2007

유카 로마 다리 완공

yucca loma bridge[사진=facebook.com/yuccalomabridge]

유카 로마 다리(Yucca Loma Bridge)가 완공됐다. 모하비 강을 건너 애플밸리 동쪽과  빅토빌의 서쪽을 잇는 이 다리는 2014년 2월에 착공, 2년 6개월의 공사기간과 총 2870만 달러의 건설비가 소요됐다. 이 다리가 완공됨으로써 15번 프리웨이와 라메사-니스콸리 인터체인지에 접근하기가 쉬워졌다.

애플밸리 타운 매니저 프랭크 로빈슨은 지난 달 말 타운홀 미팅에서 공사를 맡았던 시큐리티 페이빙사가 최종 사인을 했으며 공사대금이 곧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예이츠 로드와 그린트리 불러바드 확장공사를 포함하고 있어서 지역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뿐만 아니라  프리웨이 접근이 쉬워져 빅토밸리 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 다리는 18번 도로와 베어밸리 로드의 중간 길로서 하이데저트에서는 지역적으로 교통 흐름상 중요성을 갖는 교량이다.  특히 애플밸리 로드와 베어밸리로 몰리던 교통 혼잡을 경감할 수 있게 됐다.

예이츠 로드의 4차선 확장공사, 팍 로드의 신호등 설치, 그린트리 불러바드 등 부분적인 도로 확장 공사는 내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우물 개발 보조금 450만달러 지원

카운티 제1지구 로버트 러빙굿 수퍼바이저는 가뭄으로 인한 식수난 해소를 위해 우물을 팔 수 있는 주정보 기금이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농장 소유주들이 가뭄으로 인한 물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우물을 파려면 지금이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 (Household & Small Water System Drought Assistance Program)에 의하면 개인이나 작은 수도 시스템 공급사를 위해 500만달러의 기금이 조성돼 있다.
기금은 저리 융자, 인컴에 따른 보조금 형태로 지급되는데 개인에게는 4만5000달러, 스몰 워터 시스템에는 10만달러까지 지원한다. 이 기금지원은 새로 우물을 파거나 우물 수리 공사, 수도 라인 공사 등이 모두 허용된다.

웹사이트 http://www.calruralwater.org에 접속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캘리포니아 루랄 워터 어소시에이션(California Rural Water Association)의 더스틴 하드위크, 릴리 슬라보스니츠키에게 연락하면 된다. 전화: (916)553-4900. 이메일 Dhardwick@calruralwater.org, Lslabosnitskiy@calruralwater.org

필랜로드 철도 건널목 충돌사고

지난 1일 아침 6시경 발디메사 로드 서쪽에 있는 필랜로드의 철도 건널목에서 기차와 트랙터 트레일러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주 고속도로 순찰대는 다행히 기차가 급제동을 하여 인명피해는 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유니언 퍼시픽 소속 기관사인 로드리게스는 달려오던 트레일러를 보고 급제동을 했으나 충돌을 피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충돌사고로 필랜로드는 2시간여 차량통행이 불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