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마리화나 재배허가 첫 발

adelantomarijuana.JPG사진 왼쪽부터 시장보좌관, 세번째 테드 김씨, 아델란토 시장, 여섯번째 캡틴 김씨.

한인 마리화나 재배 프로젝트가 아델란토에서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달 27일 아델란토 시청 회의실에서 리치 칼 시장, 플로레스 보좌관, 빅토밸리 한인 상공회의소 김한수회장, 한인 투자자 테드 김씨 외 2명과  마리화나 재배 전문가 캡틴 김씨가 참석한 가운데 한인투자자 의료용 마리화나 비즈니스 라이선스 신청 및 공청회 통과를 위한 미팅이 있었다.

아델란토에는 약 300에이커의 의료용 마리화나 재배단지가 확정돼 있다. 현재 임시허가증 (conditional use permit) 발급 신청이  30건 진행 중이나 한인 신청자는 없는 상태다.

마리화나 재배의 경작 단위면적은 2만 2000스퀘어 피트며, 접수비와 서류검토 비용 7,000달러, 매년 라이선스 갱신 비용 65,000달러가 소요된다. 세금은 11월 주민투표에 상정, 아직 미확정이지만 5%가 예상된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마리화나 1만스퀘어 피트에 160만 달러의 매출이 발생한다.

리치 칼 시장은 “범죄 기록이 없고 재정이 튼튼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한인 투자자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콜로라도주를 방문하여 CBD 마리화나 오일의 놀라운 효과를 듣고 향후 아델란토에서 재배되어 의료용으로 사용하게 될 마리화나 성분과 효능에 대해 확신을 갖게됐다”고 덧붙였다.

미팅을 주관한 빅토밸리 한인상의 김한수회장은 “확정된 마리화나 단지의 재배 권리를 한인투자자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미팅을 기획했다”고 말하고 “앞으로 월 2회 정도 미팅을 통하여 투자자들과 시의 의견을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760)954-5701